천기누설 양파에 대한 오해와 진실 - 싹이 난 양파 섭취 & 양파를 썰때 나오는 눈물 & 양파즙을 머리에 바르면 탈모 완화?
천기누설 양파에 대한 오해와 진실 - 싹이 난 양파 섭취 & 양파를 썰때 나오는 눈물 & 양파즙을 머리에 바르면 탈모 완화?
어제(7월 23일) 방송된 천기누설에서는 혈관건강에 도움이 되는 경상도 도라지 김치와 전라도 자색양파 김치와 그 효능에 대해서 소개가 되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이번에 알려드리는 정보는 양파에 대한 오해와 진실, 다양한 양파에 대한 의문해결에 도움이 되는 정보입니다.
쿼세틴, 펙틴, 알리신등의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혈압과 혈당조절에 도움을 주는 양파, 우리 밥상에서 빠지지 않는 식재료인데요. 장기간 보관한 양파의 경우 싹이 쉽게 나기 마련입니다. 싹이 난 양파는 먹어도 괜찮은걸까요?
결론은 양파는 독성이 없어서 싹이난 양파를 먹어도 괜찮다고 하는데요. 양파에 싹이 날 경우 영양가와 맛이 떨어질 뿐 싹이 난 양파를 먹어도 건강에 이상이 없다고 합니다. 양파는 감자와 달라서 싹이 난 부분을 먹어도 건강에 이상이 없기 떄문에 요리를 할 때 자란 양파 싹은 파대신 사용해도 좋다고 하네요.
그리고 양파에 대한 의문 두 번째, 양파를 썰다 보면 눈물이 나고 눈이 따가웠던 경험 한 두번쯤은 해보셨을텐데요. 양파로 인해 눈물을 흘리는 것이 눈 건강에 지장이 있는건지 궁금하신 분들 많으셨죠? 양파를 다듬으면 눈이 맵고 눈물이 나는 건 양파 속에 있는 프로페닐스르펜산이라는 화학물질이 나와 눈에 들어가기 때문에 생기는 증상이나, 이 물질이 눈에 들어가면서 화학작용으로 눈물이 흐르는 것일 뿐, 눈이 나빠지거나 건강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합니다.
양파를 머리에 바르면 탈모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정보를 인터넷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 양파의 항균작용이 탈모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그럴싸한 정보. 하지만, 양파즙을 바르기 보다는 먹는 것이 탈모를 완화하는데 훨씬 더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양파를 두피에 비비거나 양파즙을 바를 경우 양파의 황화합물 성분이 두피를 자극하고 염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